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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큰 힘이 되는 보장입니다.

 

하지만 보장 범위가 제한적이라면 오히려 불안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암보험에 가입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보장 범위와 설계 팁, 그리고 실제 보상 사례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암보험 가입 시 고려사항: 다양한 보장 범위의 중요성

암보험은 원발암뿐 아니라 전이암, 재발암, 잔여암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통합암 진단비는 그룹별로 각각 보장하는 방식으로, 유방암과 대장암에 걸릴 경우 각각 보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부 상품은 전이암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 특약이 필요합니다.

 

통합암 진단비는 다발성 암에 유리하지만, 전이암 보장이 미흡하고 2차암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반면 일반 암 진단비는 최초 1회에 대해 모든 암을 보장하며 보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통합암 진단비의 진화: 전이암, 재발암, 잔여암 보장

최근에는 전이암은 물론 재발암, 잔여암까지 보장하는 진단비가 출시되었습니다.

 

유방암 진단 후 췌장, 대장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될 경우 각각 보장되며, 보장 금액도 가입금액의 2~3배까지 가능합니다.

 

이러한 상품은 모든 유형의 암에 대해 폭넓은 보장을 제공합니다.

 

A사, B사 혼합 설계: 최적의 암보험 포트폴리오 구성

한 회사에서 모든 보장을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 A사와 B사를 혼합하여 설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A사: 원발암 중심의 통합암 진단비 + 전이암 특약
B사: 재발암, 잔여암 보장 + 암 치료비(수술/방사선)

 

가족력이나 암 보장 사각지대가 걱정인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B사 재발암, 잔여암 약관 상세 분석

B사는 재발암과 잔여암을 그룹별로 세분화해 보장합니다.

 

총 8개 그룹으로 나눠, 첫 번째 암 이후 2년 이내 동일한 성격의 암이 재발하거나 잔여암이 발생하면 보장됩니다.

 

재발암: 치료 후 동일한 부위에서 암이 다시 발생한 경우

잔여암: 치료 후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

 

 

실제 플랜 예시: 46세 여성 고객 사례

전이암과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46세 여성 고객의 설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A사 통합암 진단비: 13개 그룹 → 최대 13회 보장
- 여성 전용 암 보장: 유방, 자궁, 난소 등 세분화
- 전이암: 8개 그룹, 전이 시 최대 8번까지 각각 5천만 원 보장
- 건강고지형으로 보험료 62,780원 수준

 

 

B사 암 치료비 보장: 수술, 방사선 치료 각각 인정

B사는 재발, 잔여암 각각을 2천만 원씩 보장하며, 암 수술과 방사선 치료 모두 따로 인정되는 구조입니다.

 

연간 최대 2회의 치료비 보장이 가능하며, 비갱신형으로 유지됩니다.

 

 

암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 및 전문가 상담 안내

암 진단 이후 전이나 재발까지 고려한 설계는 필수입니다.

 

모든 암을 통합 보장할 필요는 없지만, 필요에 따라 통합형과 일반형을 적절히 선택해야 합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 설계를 추천받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보상 사례: 유방암 진단, 재발 시 보상 금액

사례 요약
- A사 통합암 진단비: 5천만 원
- 유방 D타입 진단비: 5천만 원
- 암 수술 및 방사선 치료비: 2천만 원
- 재발 시 B사 재발암 진단비: 2천만 원
- 재치료 방사선: 1천만 원

총 보장금액: 1억 5천만 원


전이암까지 발생 시 추가로 5천만 원까지 보장 가능. 정확한 보험 포트폴리오가 있으면 반복 보장도 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