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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여행 시즌이 시작되면서 렌트카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렌트카 이용 시 필요한 보험과 보험료 정보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렌트카 이용 시 반드시 필요한 보험에 대한 정보와 해당 보험에 따른 비용을 안내하겠습니다. 키워드만 기억해두셨다가 보험 계약 진행시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필수 보험

자기 책임 보험 (CDW)

자기 책임 보험(CDW)은 대부분의 렌트카 회사에서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대여한 차량에 대한 손해를 보장해줍니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차량을 대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손해 중 일부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대여한 차량에 대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이 보험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일일 요금의 10 ~ 30% 정도이며, 렌트카 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 3자 책임 보험 (TPL)

제 3자 책임 보험(TPL)은 대여한 차량으로 인해 타인에게 발생시킨 물적 및 인적 피해를 보장해주는 보험입니다. 이 보험은 렌트카 회사에서 필수로 가입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자기 책임 보험과 함께 패키지로 제공됩니다. 이 보험의 가격은 자기 책임 보험과 마찬가지로 일일 요금의 10 ~ 30% 정도이며, 렌트카 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선택 보험

상해 보험 (PAI)

상해 보험(PAI)은 렌트카 이용 시 운전자나 승객의 상해에 대한 보장을 제공합니다. 이 보험은 선택 사항이며, 필수 보험인 자기 책임 보험과 제3자 책임 보험만으로는 보장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해줍니다. 이 보험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일일 요금의 5 ~ 10% 정도이며, 렌트카 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침수 보장 (Flood Insurance)

자동차 침수 보장은 렌트카가 홍수 피해를 입었을 때 발생하는 손해를 보장해주는 보험입니다. 이 보험은 선택 사항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필수 사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보험의 가격은 렌트카 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일일 요금의 5 ~ 10% 정도입니다.

 

보험 렌트 비용 Q&A

 

렌터카업체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나 상품이 다른가요?

네 그렇습니다. 국내 주요 렌터카업체 중 롯데렌터카, AJ렌터카, SK렌터카 세 곳 모두 완전자차는 물론이고 일부 차종에 한해 부분 면책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들이 각 회사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체크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완전자차 또는 부분 면책 선택 여부에 따른 실제 발생 비용 차이는 얼마나 되나요?

부분 면책이란 사고발생 시 수리비의 일정 비율만큼 고객이 부담하는 제도로써 통상 10~20% 내외의 자기부담금이 책정됩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의 수리비가 발생했다면 최대 20만원까지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완전 자차는 말 그대로 모든 손해액을 면제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자기부담금이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해당 금액만큼의 보증금을 지불해야 하며, 반납 시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 후 처리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먼저 당사 콜센터 혹은 지점 방문을 통해 사고접수를 진행하면 됩니다. 이후 현장출동 직원이 도착하게 되는데 이때 출동직원에게 피해상황을 정확히 전달해야만 보다 신속한 조치가 가능합니다. 만약 경미한 사고라면 즉시 귀가해도 무방하며, 파손부위가 심각하거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병원치료 역시 필수사항입니다. 또한 상대방 과실비율이 높은 경우라도 대인/대물 접수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차량 인수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당사 영업지점 내 마련된 주차장에서 계약서 작성 및 차량상태 점검 후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단, 제주지역의 경우 공항주차장에서 픽업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렌트카 이용 시 필수 보험인 자기 책임 보험과 제3자 책임 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 하며, 선택 보험인 상해 보험과 자동차 침수 보장에 대해서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보험료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렌트카를 이용할 때 추가 비용을 예측해보세요.